▲ 충북도립대학과 농업회사법인 비센 바이오 주식회사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병영 총장(우)과 안창기 대표이사(좌)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과 농업회사법인 비센 바이오 주식회사(대표이사 안창기)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지원과 연구개발 기술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충북도립대학과 비센 바이오는 자난달 30일 대학 총장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산학협력위원회 구성 및 참여 △산학협동 교육진행 △특강·취업·현장실습 등 학생지원 △현장 애로사항 및 경영 컨설팅 협조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병영 총장과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안창기 대표이사, 박찬일 실장 등 비센 바이오 임직원이 참석했다.

공 총장은 “우리 대학의 특성화 방향과 부합하면서 인근에 위치한 유망기업과 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바이오‧뷰티분야 인재 양성과 더불어 관련학과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상생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에 설립된 비센 바이오는 충남 금산에 있으며 천연물을 원료로 질병을 치료하는 R&D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의약품·화장품·건강식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