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학생 모집

한 학기 등록금 100만원 내외로 사이버대학 최저 수준
학생 중심의 학사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우수 인재 배출

▲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등에 빛나는 서울디지털대는 24개 이색 실용학과들을 개설하고 800여 개 강좌를 운영하면서 사이버대학 최저 수준의 학비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서울디지털대가 올 초 김재홍 총장 취임 이후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정비에 나서고 있다. 이미 서울디지털대는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를 7년 연속 수상하고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사이버대학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있지만, 명실상부한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체질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이색적이고 실용적인 학과를 개설해 학점당 6만원이라는 저렴한 학비로 많은 학생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서울디지털대. LG유플러스, 광주시도시철도공사, 세코닉스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제60보병사단과 협약을 맺는 등 군인(부사관) 교육 분야도 집중하고 있다. 24개 학과에서 800여 개의 교과목을 운영 중인 서울디지털대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 서울디지털대가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원서는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으로 지원할 수 있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다. 4년제 일반대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18만원의 수업료가 감면된다.

■ 한 학기 100만원 내외의 경제적인 학비 =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이는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서도 최저 수준으로,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해당요건 충족 시 입학 첫 학기에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준다. 또 △제휴 산업체 재직자에게 입학금 30만원과 매 학기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일 경우 입학금 전액,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위한 전형도 마련돼 있다.

2인 이상의 가족이 동시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디지털대를 졸업한 후 다른 전공으로 다시 입학하는 지원자, 국가유공자 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니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추가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국가장학금을 받으면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런 장학혜택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연간 108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 서울디지털대는 인문사회계열, 문화예술계열 등 사이버대학의 특성을 살린 이색 실용학과 24개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 사이버대학 특징 살린 이색 실용학과 개설 = 서울디지털대의 교과과정은 실무 중심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오프라인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실용적인 학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개설학과는 △경영 △무역물류 △부동산 △사회복지 △아동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패션 △회화 △실용음악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 학과를 두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든 스마트 기기를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출퇴근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이용에 용이하다.

또 강의 수강뿐 아니라 입학지원, 출석, 학사관리 서비스 등도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스마트 러닝 시스템 선도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사법고시, CPA, 로스쿨 합격자, 미국변호사 등 우수 인재 배출 = 서울디지털대는 졸업 시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3만558명에 이른다. 이중 3186명이 뉴욕시립대, 베이징대, 일본 가쿠슈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했다.

특히 2007년 초 사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서울디지털대는 그 이후 줄줄이 CPA합격자, 사이버대학 최초 로스쿨 합격자와 미국변호사를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전문 고등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 학생중심의 학사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법고시, CPA, 로스쿨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고 미국변호사를 양성하는 등 서울디지털대는 우수인재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 학생 중심의 학사제도와 다양한 학생 서비스 = 서울디지털대는 학생이 중도 탈락하지 않도록 입학부터 졸업까지 출석, 시험응시, 학사일정 등을 안내해주는 철저한 학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수업 중 시스템 등에 장애가 생길 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원격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수업장애상담센터를 갖추고 있다. 심리상담센터와 장애학생지원센터도 마련했다.

또한 조기졸업제도, 복수전공과 부전공, 수강유예제도 등 학생 중심의 편리한 학사제도와 전자도서관, 교안배포 서비스, 각종 동아리와 스터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학생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병역연기 및 학자금융자 혜택, 등록금 소득공제 혜택 등도 지원된다.

 

[Interview] 김철주 입학처장 “기준을 세우고 자신과 맞는 사이버대학을 선택해야”

▲ 김철주 입학처장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틈틈이 공부하면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 출퇴근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이동 중에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과 등록금이 일반대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 등을 앞세워 직장인들의 일·학습 병행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철주 서울디지털대 입학처장은 “사이버대학은 인터넷을 통해 공부하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학교 및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서 몇 가지 기준을 정해놓고 여러 학교들을 비교해본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가 제시한 기준은 △모바일 캠퍼스 유무 △등록금 수준 △학과 및 교과목의 다양성 △교수진 수준과 규모 △학사관리 시스템 등이다.

■ 모바일 캠퍼스, 학사관리 시스템 구축여부가 중요 = 김 처장에 따르면 사이버대학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모바일 캠퍼스를 갖추고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스마트폰 하나로 입학원서 지원부터 등록금 납부, 수강신청 및 강의수강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편리하다.

또 사이버대학은 인터넷을 통해 혼자 공부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학사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크게 달라진다. 이 때문에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이 수업을 빼먹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학사관리 시스템이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학생이 중도 탈락하지 않도록 학업을 독려해 주는지 등 학사관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 자신에게 필요한 전공개설 여부와 등록금 수준 따져봐야 = 많은 사이버대학들에 수많은 학과와 전공, 교과목들이 개설돼 있다. 오프라인 일반대와 달리 실용적이고 이색적인 학과들이 많다. 자신이 원하는, 혹은 자신에게 필요한 전공이나 학과를 결정하고 그 전공이 개설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이유다. 교과목은 다양한지, 커리큘럼은 충실한지, 교수진은 탄탄한지 등도 고려해봐야 할 요소들이다.

김 처장은 사이버대학 선택기준 중 하나로 등록금 수준을 제안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사이버대학의 4년간 학비는 적게는 800만원, 많게는 1200만원까지 들어간다”면서 “학교 선택에 따라 연간 12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별 등록금 수준을 비교해볼 것”을 추천했다. 또 “다양한 장학혜택을 통해 얼마나 학비를 절감할 수 있는지도 꼼꼼히 따져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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