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내 전경.(사진=전주기전대학 제공)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고용위기지원 정부추경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주기전대학은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선도사업’을 수행한다.

전주기전대학은 외식조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문화된 실습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육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이뤄지며, 지역의 전문기관을 활용한 창업 멘토 지원단을 구축해 전문성을 갖춘 창업자를 양성하기로 했다.

교육생들은 기본창업교육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본 지식인 세무·법률·경영 교육을 받는다. 이후 창업 특화 레시피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작품전시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상위 4명의 교육생에게는 1인당 최대 12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이 지원된다. 전주기전대학은 사후관리(컨설팅·마케팅·자금·창업공간)를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힐 계획이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청년들에게 △창업교육지원 △실전 레시피 개발 △창업컨설팅 △창업 장소지원 △성공창업자 멘토링을 지원해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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