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가 개최한 모의면접에 한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명지대(총장 유병진)가 9일 '2018년 제1차 고교생 초청 MJ 모의전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에 전형의 신뢰성, 공정성 제고와 더불어 사교육비 경감효과 증대와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모의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면접특강 △모의면접 △서류 및 면접평가 개별 피드백 △학과 선배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수험생들에게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모의면접은 면접관 2명이 학생 1명을 면접하는 개별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하고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예비수험생들은 서류평가부터 면접평가까지 총 전형과정을 경험하고, 피드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실제 전형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선배들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학과 선배 멘토링’ 은 실질적인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장영순 입학처장은 “이번 MJ모의전형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실제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면접 과정을 통해 면접에 대한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여 학생 스스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지대는 오는 7월 24일 ‘2018년 제2차 고교생 초청 ’MJ모의전형’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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