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수상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총장 김중수)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2018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KOSAC)’인천·경기·강원 지역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전국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예비광고인들의 경합장인 ‘2018 KOSAC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KFAA)에서 주관하는 국내 가장 큰 규모이자 유일의 산학협동 공모전이다. 전국 6개 지역에서 예선을 실시하고 지역예선 금·은상 수상자 12팀은 전국 본선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아이디어 캠페인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인천·경기·강원지역 23개 대학 100개팀이 참여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팀이 지역대회에 참가했다. 여기에서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눈정화팀(김현우, 권도희, 송기열, 주혜경)이 금상을, 포맨팀(박규현, 임덕용, 노양백, 김익성)이 장려상을 받았다. 한림대는 지난해 은상에 이어 올해 금상으로 연속 2회 지역 대표 출전권을 따내는 등 광고홍보전공 학생들의 우수한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눈정화팀은 대학생들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유카 플랫폼에서 착안한‘대학 내 커피숍 텀블러 순환서비스’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텀블러의 필요성은 알지만 세척과 보관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소셜벤처 설립을 제안하고, QR코드 삽입을 통한 매체 생성 및 창의적 프로모션 아이디어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한편, 한림대 눈정화팀을 포함한 지역대표로 선발된 팀들은 오는 9월 14일 열리는 전국 본선에서 다른 지역 대표팀들과 경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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