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미얀마 국제 푸드호텔 박람회 참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사업단장 정성훈)이 6일부터 3일간 미얀마 양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미얀마 국제 푸드∙호텔 박람회’에 참가했다.

GTEP사업단은 230개의 업체와 1만 명의 참관객이 찾은 이번 박람회에 ㈜리마글로벌, ㈜동의초석잠과 함께 참가해 총 70건의 상담과 B2B 거래 등 약 1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영지씨(중어중문 4)는 “이번 미얀마 식품박람회를 통해 시장 개방 이후 뛰어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미얀마를 지켜볼 수 있었다”며 ”특히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무역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훈 GTEP사업단장은 “GTEP사업단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과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며 “학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의 발굴부터 수출, 바이어 컨택 등의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하며 무역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GTEP사업단은 6월 초 ㈜재이글로벌과 함께 러시아 현지에서 열린 ‘러시아 1대1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총 70건의 상담과 B2B 거래 등 약 15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2018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는 ㈜동의초석잠, ㈜유니디자인, ㈜푸디웜, ㈜휴먼피아코스텍, ㈜갤러리선제, ㈜마린테크노 등 6개 중소기업의 수출상담 지원을 펼쳐 총 200건의 상담과 B2B 거래 등 약 8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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