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는 지난 11일 입학사정관 윤리강령선포식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11일 ‘2019학년도 입학사정관 윤리강령선포식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밭대 입학본부가 한밭대에 적합한 인재선발을 위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블라인드 면접 등 공정입시 제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전임 및 교수(위촉) 입학사정관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윤리강령 준수 서약, 위촉장 수여, 윤리교육 등이 진행됐다.

입학사정관들은 김연만 교수(영어영문학과)를 대표로 “사명감을 가지고 공정하고 성실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입학사정관 윤리강령에 명시된 윤리규칙을 준수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진 윤리교육에서는 김무봉 동국대 교수가 입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써 입학사정관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임준묵 한밭태 입학본부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목표는 기본이 강한 글로컬리더를 길러내는 것이며, 인재선발에 있어서도 기본을 지킬 것”이라며 “입시의 기본인 공정성을 바탕으로 블라인드 면접 등 차별 없는 인재선발을 위한 제도 도입과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강화 교육 등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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