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피부미용테라피과 학생들이 전국 피부미용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시데스코 한국지부가 공동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경진대회’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뷰티전공 학생과 산업체 종사자, 외국인 뷰티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눠 얼굴관리, 바디관리, 특수관리 등 3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서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전공과 의료미용과(전공심화) 학생들은 보건복지부장관상, 국제시데스코상, 대회장상 등 참가자 16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회 최고상인 복지부장관상은 얼굴관리 부문에 출전한 이태경씨(의료미용4)가 받았으며, 국제시데스코상은 특수관리 부문에 출전한 고명희씨(피부미용테라피전공2)가 수상했다.

이태경씨는 “기대 이상의 큰 상에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준비기간 동안 지도해주신 여러 교수님, 함께 노력했던 학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옥 피부미용테라피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실무능력 중심 교육으로 우수 피부미용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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