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구 청주대 교수, 고별강연 ‘눈길’
한천구 청주대 교수, 고별강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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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천구 교수가 12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별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는 한천구 교수(건축공학과)의 고별강연이 12일 오후 이공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 정년퇴임을 앞둔 한천구 교수는 40년 간 제자 육성에 힘써왔다. 한 교수는 이날 ‘인생 65년, 콘크리트와의 인연 40년’이란 제목의 고별강연을 통해 그동안 콘크리트를 연구하면서 보람됐던 지난 일들과 대표적인 연구성과 등을 소개했다.

한 교수는 특히 제자들을 가르침에 있어 △학생이 콘크리트에 관심을 갖도록 흥미 유발 △연구테마는 실무와 연결 △학생과 소통하기 위한 조회 개최 △연구 관련 내용 기록으로 남김 △가능한 모두를 논문으로 완성하기 등 자신만의 생활 신조를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신조로 한천구 교수가 이끄는 건축재료·시공연구실은 지난해 연구업적 215편을 발표하면서 누적 논문 수 3000편을 달성하기도 했다. 학위논문 700여 편, 국내학술논문 및 학술발표논문 2000여 편, 국제학술논문 및 학술발표논문 250여 편, 저서 및 연구보고서 200여 편을 발표했다.

한 교수는 특히 매년 학부와 대학원 재학생들에게 장학기금 수천만원씩을 기탁했으며, 최근에는 발전기금 1억원을 추가로 기탁하기도 했다.

한 교수는 1952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대 건축공학과 공학사, 단국대 공학석사, 충남대 공학박사를 졸업했다. ROTC 13기로 육군 공병 중위로 전역한 한 교수는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장, 한국콘크리트학회 이사 및 부회장, 한국건축시공학회 회장, 한국레미콘협회 기술지도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 교수는 또 건축학회·콘크리트학회·시공학회의 논문상, 학술상 및 과총우수 논문상, 교육부·국토부·환경부·과학기술부 장관상과 국무총리상(2회)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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