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북4구 산학협력단장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과기대(총장 김종호)가 1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은 서울 동북4구(노원구, 성북구, 도봉구, 강북구)에 있는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서울시 지역특화 및 동북4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산관연학 협력을 추진하는 모임으로 2014년도에 결성됐다.

포럼에는 현재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성대 △서울테크노파크 11개 대학과 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동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이 ‘산업기술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과 기업 지원 등 대학과 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발표했다. 이어 박수남 서울과기대 정밀화학과 교수가 ‘활성산소와 피부노화 그리고 화장품’ 연구내용을 발표하며 대학 간의 산학연협력 정보를 공유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이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동북4구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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