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가 ‘2018학년도 상반기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영선 총장(왼쪽 네번 째)과 수상한 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12일 대학 종합정보관 4층 소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상반기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영선 총장은 최우수, 우수 각 1명과 장려 8명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전달하며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어디서든 주도적으로 말을 하게 되고 모든 행동과 자세에서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의 행동이 나오게 된다”며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책을 통해 풍성한 지식을 쌓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태산씨(기계과)는 “앞으로도 자주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필요한 자료나 지식을 쌓고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온유씨(건강재활과)는 “소설보다는 에세이 같은 도서를 많이 읽는데, 짧은 글귀에 공감되는 책이 많아 좋았다. 그리고 도서관에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진행된다. 도서와 전자자료(e-book, 오디오북)를 가장 많이 이용한 학생들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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