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주최 4개국 30명 참가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곰 세마리가~". 선생님의 율동에 맞춰 '아카펠라로 배우는 동요' 수업에서 동요를 부르는 한국어교사들이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2018 CIS(독립국가연합)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가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18일부터 5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4개국에서 온 고려인 한국어교사들은 한국어교수법 강의와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어 교사 역량강화와 한민족의 정체성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고 돌아가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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