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서관 진흥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대비방안’ 논의

▲ 김성진 회장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대학도서관장협의회(회장 김성진, 제주한라대학교 도서관장)가 주최하고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가 후원하는 ‘2018 하계 대학도서관장협의회 미래지향 워크숍’이 21일부터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학도서관 진흥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대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본부장과 배금표 순천대 학술문화과장, 조명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교수, 허예라 한국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대학도서관 혁신방안과 Ontology Curation, Semantics Archiving, 연구윤리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김성진 회장을 비롯해 홍익표 연성대학교 도서관장과 박상화 계명문화대학교 도서관장은 대학별 사서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도서관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학 간 학술정보의 공동 활용방안을 협의하는 등 대학 연구, 산학 협력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도서관장, 운영자를 위한 워크숍으로 준비됐다.

김 회장은 “여러 대학도서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면서 합리적 러닝커먼스를 위한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며 “대학도서관은 첨단 정보의 보고로서 대학과 산업체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양의 학술‧산업정보를 효율적인 방안을 갖고 이용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서관 관계자들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미래지향 워크숍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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