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민 교수.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이 대학의 지능형 IoE(Internet of Energy) Data 연구센터가 ‘2018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TRC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시행하며, 기업수요 기반의 산학협력과제 수행 등을 창의성·문제 해결 능력 및 R&D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국민대 지능형 IoE Data 연구센터는 장영민 교수(전자공학부)를 비롯한 14명의 교수진과 타 대학(6개), 중소·벤처기업(7개), 국공립 연구소(3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장 6년, 최대 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능형 IoE Data 연구는 기존 전력망 인프라에 ICT 융·복합기술을 적용해 신재생 에너지·전력저장장치·스마트 빌딩 등과 같은 차세대 에너지 생태계를 지능화하고, 에너지 생산·유통·소비패턴 분석으로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즈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는 △차세대 IoE Network △지능형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에너지 데이터 수집 및 응용 기술 연구 △에너지 데이터 보안 기술 연구 △지능형 에너지 공유경제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5개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장영민 교수(전자공학부)는 “중소·벤처기업 친화형 컨소시엄 구성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업 수요기반의 선행연구개발과 인력 수급이 가능해졌다”며 “대학이 수행 중인 LINC+사업, BK21+사업을 연계해 다양한 인력양성 플랫폼을 구축, 실무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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