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 사진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사용된 방송시설을 대학 내 영상제작스튜디오로 탈바꿈시킨 ‘세종ㆍ평창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개소식을 마친 세종ㆍ평창 스튜디오는 일본의 방송사인 NHK와 아사히(Asahi)가 2018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방송을 위해 실제로 사용했던 스튜디오를 기부 받아서 새로운 영상제작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이 방송시설의 이전과 재설치 작업을 주관한 이귀옥 세종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는 “올림픽 이후 매번 시설의 재활용과 폐기가 큰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올림픽방송시설을 기증받아서 교육시설화한 이번 세종·평창 스튜디오는 올림픽시설 재활용 차원에서 매우 바람직한 사례가 될 것이며, 세종대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상 창작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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