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 대상팀(클린데이운동)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지난 10일 마감한 ‘2018학년도 캠페인프로그램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각 캠퍼스별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 건전한 SNS 사용, 칭찬 등 밝은사회 구현에 천착하도록 할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19팀이 참여했으며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을 뽑았다. 대상을 받은 메디컬캠퍼스의 ‘클린데이운동 참여’는 가족과 친구에게 보내는 칭찬과 희망의 메시지를 3가지 상황으로 구성했으며, 부모님께 드리는 응원이 특히 인상 깊었다는 평가다. 

이 작품 제작에 참여한 강지은씨(간호학2)는 “평소 부모님께 살갑지 못했는데, 영상을 제작하며 반성하고 친구들과도 가까워졌다”며 공모전 참여 과정과 칭찬의 긍정성을 강조했다. 

금상팀의 김설화씨(작업치료학3)는 “무심코 던진 말에 친구가 상처 입은 경험에 착안했다”며, 말로서 상대를 배려하고 칭찬과 위로에 인색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UCC 제작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최숙경 메디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장은 UCC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한편, 인성클린 콘텐츠 공익캠페인 등 외부 UCC공모전 출품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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