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20명, 사과 농가 방문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 나눠

▲ 경북도립대학교 직원이 사과 농가에서 적과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교직원 20여 명이 12일 여름철 농번기를 맞아 예천군 예천읍 동본리의 사과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른 오전에 적과 작업과 오후 농가 주변 정리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올해는 지방선거 탓인지 일손 구하기가 예년보다 더 어려워 애태웠는데, 경북도립대학교 직원들이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병윤 총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는 직원들의 서툰 손길이라도 지역 농가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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