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서울디지털대(총장 김재홍)가 오는 26일 2018학년도 2학기 시간제 등록생 모집을 마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자격 실습과목과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에 필요한 전공이나 교양과목 이수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500명의 시간제 등록생을 모집한다. 

서울디지털대 재학생이나 졸업생뿐 아니라 이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1200곳의 임직원과 공무원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시간제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학기당 최대 4과목(12학점)까지 필요한만큼 수강할 수 있다. 

이 대학 학점은행제는 24개 학과의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합해 약 430여 과목이 개설된다. 특히 실습지역에 제한이 없는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자격과정의 실습과목이 인기를 끈다. 

권준현 학점은행관리팀장은 "최근 사회복지 자격제도 개편 논의가 있어 사회복지 2급 자격 과정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는 서둘러 실습을 마무리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시간제 등록이란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매 학기 대학에 개설된 과목을 수강해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다. 학점은행제로 대학 편입이 가능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인정 절차를 통해 자격증과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시간제 등록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time.sdu.ac.kr)에 확인하거나 입학처 학점은행관리팀(02-2128-32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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