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관동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Check-In팀이 CCPI 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가톨릭관동대 호텔경영학과 4학년 이기웅ㆍ두안형ㆍ전보라, 3학년 정지연씨(취업동아리 팀명: Check-In)가 1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한-중 글로벌 MICE 공모전(Korea-China Global MICE Competition)’에서 1위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사장상’을 수상했다.

CCPIT는 중국의 대외무역 진흥과 외국의 선진기술 도입 및 투자 유치, 그리고 해외 국가들과의 다양한 형태의 경제 기술협력 활동을 위해 1952년에 설립된 중국 정부기관이다. 우리나라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KITA), 대한상공회의소(KORCHAM)에 해당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한-중 글로벌 공모전’은 한국MICE관광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인천광역시,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후원 하에 ‘2018 Asia MICE Symposium’과 ‘K-MICE’와 연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전시컨벤션, 호텔관광 관련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1차와 2차 발표로 경합을 벌였다. 공모내용은 ‘아시아 국가 간의 교류를 증대하기 위한 MICE 행사 기획’으로서,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은 'Gangwon Incentive Tour Proposal'을 기획해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에서 영어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수상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 학생들은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중국 MICE 분야 인턴십 기회 제공’을 참가 특전으로 수여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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