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경성대 열정학기제 성과시상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가 22일 2018학년도 1학기 열정학기제 성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 선정된 학생들은 △공간 운영 및 공간의 특성을 살린 공연 기획 △부산 지역 외식 및 관광 서적 출판 △카페 창업에 필요한 커피 및 디저트 개발 △전기자동차 자체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전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해 (사)한국조리학회 제77차 정기춘계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부산 대학생들이 전하는 맛집여행 이야기 서적 출판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밖에도 청각 장애인을 위한 LED 조명 개발했다.

열정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12개팀으로 한 학기 동안 활동한 내용을 토대로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성과전시회를 거쳤다. 이에 교육혁신추진센터 운영위원회 심사위원 평가점수로 입상팀을 선정했고, 각 입상팀들에게 총장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팀은 '갈매기 오남매의 부산이야기팀(안수성 외 4명)'이 차지했다. 우수팀은 'T4U팀(정영산 외 3명)'과 '3과 1/2승강장팀(김보경 외 2명)'이 받게 됐다. 장려팀은 'GA-Z-A팀(양창서 외 2명)'과 '경성 F&B 연구소팀(박민욱 외 4명)'이 수상했다. 

김철범 부총장은 시상식에서 "학생들이 열정학기제를 통해 학문이 실제 사회를 위해 쓰일 수 있는 참된 지식이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배우는 지식을 실용화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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