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전주기전대학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경진대회’를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한 학기 동안 준비한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활성화 홍보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본선에 진출할 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경진대회 결과 군산갈매기팀이 ‘Art+ 뜨거운 열정 세계잼버리’를 주제로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상을 수상했다. 야하팀(Cup holder hold people on)이 친환경 잼버리를 주제로 본선진출에 성공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2023년 세계 잼버리 대상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임과 유튜브를 결합한 SNS 홍보 전략 등 다양한 아이디어 들이 소개됐다.

대상을 수상한 군산갈매기팀 윤태준씨(식품영양과·2)는 “우리 전라북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었다”며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실질적인 전라북도 정책의 홍보 활동을 통해 잼버리를 알리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은 전라북도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사업에 참가해 도정 핵심시책에 대한 캡스톤 디자인 정규과목을 개설했다. 또한 현장방문 및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전라북도는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를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신규 시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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