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근열 총장(앞줄 가운데)이 모의토익 경시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1일 본관 시청각실에서 모의토익 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 16일부터 6월 7일 까지 매주 2회에 걸쳐 운영됐던 연암대학교의 토익기초반은 교육과정 이수 후 열리는 사후테스트에 응시자 44명이 지원해 평균 107점이 향상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21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 15회로 진행된 토익 수업시간에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출석한 학생 8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했다. 사후테스트 고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성적우수상과 사전 대비 사후 테스트 성적이 가장 많이 향상된 성적향상상도 각각 3명의 학생에게 수여됐다다.

성적우수상 1등상을 받은 설혁수씨(축산계열)는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토익강좌를 개설해줘 모의토익 테스트를 통해 성적이 향상되는 등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앞으로도 대학에서 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근열 총장은 격려사에서 “정규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 바쁜 일과 중에도 늦은 시간 어학교육에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44명의 학생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토익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해외어학연수와 LG계열사 등 취업 진로 지도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연암대학교는 2학기에 정규교과목으로 토익과정을 개설하고 정규 토익 응시 기회 제공 및 컴퓨터 활용능력 특강(MOS Expert 자격 취득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대 필수적인 학생들의 어학능력과 IT능력 향상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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