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 국제경쟁력 강화로 국내 학술성과를 세계로 확산”

▲ 최근 3년간 선정 실적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8년 이공분야 학술단체지원사업 선정결과를 25일 발표했다.

2018년 이공분야 학술단체지원사업에는 국제학술지 109과제, 학술지국제화 9과제, 국제학술대회 8과제 등 총 126과제가 선정됐다.

올해 사업에는 SCI(E) 및 SCOPUS 등재 학술지 발행 학술단체 등에서 총 177과제를 접수했으며,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6과제를 선정했다.

학술지 편집인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운영해 학술지의 경우 논문 인용도 및 온라인 접근성, 학술대회는 발표 논문 및 참여 국가 수 등을 중요 평가요소로 심사했다.

이공분야 학술단체지원 사업은 학술단체(학회)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물들을 국내외적으로 확산하고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97종의 학술지가 SCI(E)에 등재됐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0개 내외의 세계적 학술대회에서 3만9000여 편의 학술논문(포스터 포함)을 발표하는 등 과학기술계의 최신 연구동향 및 성과가 공유됐다.

발간된 연구성과물은 학회 및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이언스센트럴(ScienceCentral) 누리집(https://www.e-sciencentral.org)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연구자들은 이를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심민철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향후 학술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술지 발행 및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경로의 학술단체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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