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시 1차 모집 20대 1 경쟁률

▲ 지난해 열린 제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마친후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치위생과가 보건·과학계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치위생과는 2018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서 20명 모집에 411명이 지원해 2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치위생과의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 덕분으로, 올 1월 실시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31명이 도전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2010년 개설된 치위생과는 4명의 교수진과 최고의 실습환경을 갖추며 매년 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학과 시스템을 운영 △담당교수의 1대1 맞춤식 실기 지도 △그룹별 스터디 운영 △멘토-멘티 시스템 △성적분석을 통한 상담지도 △교수의 집중 자율학습지도 △국가시험 대비 특강 및 모의고사 실시 등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덕분에 치위생과 취업률은 최근 3년간 평균 92.3%의 성과를 거뒀다.

졸업생 김강산씨는 “입학때부터 학과에서 내가 원하는 분야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해준다”며 “특히 담당교수님의 1대1 맞춤식 실기지도는 취업 후 직장생활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우 학과장은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과 교수진들의 노력이 학생들에게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보건·과학 특성화 대학에 맞춰 더 훌륭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