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부교육감 장우삼)은 23일 인하대에서 100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2018 초등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업페스티벌은 △김창옥 강사의 힐링 강연 △인천지역 초등관리자 감성예술공동체 ‘The Blue’ 공연 △현직 교원들의 수바시(수업을 바꾸는 시간 10분) △교사연주단 ‘우쿨렐레 昌(창)’ △수업개선 선도교사 수업 영상 방영 △16개 코너의 수업 체험 및 전시 △공개수업 및 협의 △수업사례(수학·도덕·인성교육·세계시민교육 등) 나눔 △18개 분과 주제별 워크숍(교실놀이·프로젝트 학습·연극수업·온작품읽기 등)을 교사들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이 함께 수업에 대한 고민과 사례를 나누고, 다양한 수업 콘텐츠를 체험하며 자신만의 배움과 학생 중심의 수업 방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페스티벌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장후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오늘 '배움으로 나를 만나다! 초등 수업 페스티벌'은 같은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며, 위로받고 행복한 교사로 성장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앞으로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과 수업연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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