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두한 총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학생해외전공연수 및 'SHU 프론티어' 발대식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학생해외전공연수 및 'SHU 프론티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두한 총장은 “여러분이 제출한 계획서를 모두 보면서 짧은 시간에 각 기관들과 연락해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아내고 각자 전공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적용시키는 능력을 보았다”며 “해외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이번 연수와 프로그램은 여러분이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전공연수 프로그램은 해외 현지 우수 산업체 및 기관의 업무체험을 통해 글로벌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라시에라 대학교(14명), 퀸스턴 칼리지(16명) 일본 약손명가(10명), 고향의 집(10명)에서 총 4개팀 50명이 참여한다.

SHU 프론티어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모든 사업을 기획하고 각 팀별 목표 및 계획에 따라 △기관탐방 △산업체 실습 △현지 인터뷰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전공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27개팀 110명이 선발됐다. 전년에 비해 2배 많은 학생을 선발된 것으로, 이들은 미국·유럽·대만·싱가포르·일본·호주·홍콩 등으로 떠나 계획한 일들을 수행하게 된다.

강리리 산학취업처장은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해외에서의 특별한 직무경험을 통해 많은 우수사례를 전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60명의 학생도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정을 수행하길 바란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적용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경험을 하고 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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