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대는 27일 글로벌워크 리더십캠프 출정식을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서대(총장 함기선)는 27일 2018 글로벌워크 리더십캠프 출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7월 3일까지 6박 7일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한서대 학생, 한서대 해외봉사지역인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의 자매대학에서 온 학생과 지도교수, 한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등 8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태안해변길 걷기 및 정화활동, 아산 현충사와 새마을중앙연수원 방문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이들은 또 한서대 태안캠퍼스를 찾아 항공 및 해양스포츠 체험교육을 하고, 특강, 글로벌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한다.

7개 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매일 저녁 각 팀별로 할당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그 결과를 7월 2일 한서대 연암도서관 국제회의장에 모여 발표하며 서로의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고 7월 3일 마지막 행사인 해단식에 참가한다.

지난 2005년 ‘한서대 국토순례’로 시작된 이 행사는 국적과 문화를 초월하고 소통을 통한 세계 젊은이들의 글로벌리더십 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14년부터 외국인 대학생들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과 내용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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