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발전과 지역봉사에 대한 뜻 기리고자

▲ 설립자 동상 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지난 27일 당진캠퍼스 교학재(Ⅱ)앞 광장에서 구암(龜岩) 이경수 박사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은 사학발전과 지역봉사에 평생 몸바친 영신·영화학원 설립자 이경수 박사의 뜻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신복 가천대(가천학원) 이사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정창덕 송호대학교 총장, 박기종 목포과학대학교 총장, 홍남석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대표, 김홍업ㆍ최인기 전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 구본태 한국통일협회 회장, 채수일 경동교회 담임목사 등 내빈과 산하 학교기관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암 이경수 박사는 1929년 전라남도 나주에서 1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올해 90세이다. 전문의로서 의료 활동에 충실하시면서도 당시 낙후된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의 시급한 과제는 건전한 인재양성에 있음을 자각하고 육영사업에 헌신했다. 1993년 세한대 전신인 대불공과대학을 설립해 초대 총장을 지냈다. 전라남도교육위원회 의장직(1993년), 전국사립법인연합회 부회장(1998년), 전국 전문대학 법인협의회 부회장(2001년), 대통령자문기구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 위원(2002년)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한대 명예총장이다.

▲ 동상 제막식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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