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10개 사립대 총장 한자리에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오는 5일 오후 3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제3회 미래대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10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다.
 
총장들은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하는 21세기 대변혁의 시기에 급속히 변화하는 대학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고 미래 대학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대학 입시와 대학의 자율화’를 주제로 마련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와 대학의 자율성 등의 아젠다를 다룰 전망이다.
 
포럼에서는 민경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학생선발권과 공공성 - 입학정책의 역사와 철학’, 양찬우 고려대 인재발굴처장이 ‘인재발굴과 대학의 자율성’을 주제로 각각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과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양영유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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