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드론융합기술센터에서 열린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교원연수에 참가한 교원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지난 6월 29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공간정보특성화 전문대학 교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간정보 전문기술인력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대학 교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공간정보산업 기술과 3D 포인트클라우드 기술 등 관련분야 융·복합 전문지식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인 대구과학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전주비전대학교 등 3곳의 교원 12명이 참가했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은 공간정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공간분석 및 지리 정보 시스템(GIS) 프로그래밍, 융·복합 서비스 개발 업무를 주도적으로 담당할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이다.

이틀간의 교육에서는 △공간정보 분석을 위한 최신기술 활용 △분석운영 △시뮬레이션 및 실기 실습 △정사영상 및 점군 데이터생성 및 매핑 △라이다 및 영상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 △공공측량 성과를 위한 UAV 활용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차동진 LINC+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대전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드론, 스마트팩토리, 공공빅데이터 분야를 중심으로 융·복합 연구와 교육, 성과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공간정보 전문 기술인력을 길러낼 전문대학 교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기술 개발과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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