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고구려 역사대장정에 참가한 숭실사이버대 학생 및 교직원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숭실사이버대(총장 정무성)는 지난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재학생 38명과 교직원 5명이 제10회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3박 4일간 중국 심양과 송강하, 집안 지역 중심으로,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함께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 국내성 등에서 고구려의 기상을 느끼고 북한 압록강을 따라 걸으며 통일의 희망을 찾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숭실사이버대는 29일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조망하며 겨레의 얼을 되새기는 한편, SNS를 통해 국내에 있는 재학생들과 함께 백두산 라이브 퀴즈쇼도 진행했다.

김영심 숭실사이버대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탐방은 단순한 지역관광이 아니라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 등 탐방과 함께, 저녁시간에는 고구려 역사 강연을 듣는 일정도 마련해 참여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과, 세계인으로서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