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자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이광용)가 ㈜지씨바이오(대표 임계문)와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식품 기술개발 지원과 인적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여자대학교 보건식품학부와 지씨바이오는 두 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해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산학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운영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씨바이오는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인 ‘참다한홍삼’ 제조기업으로, 홍삼 전체를 통째로 갈아서 제품화하는 ‘전체식’ 제조법으로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진원 수원여자대학교 약용식물과 학과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연구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하고 식품 제조, 유통 분야의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계문 대표는 “두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인재를 양성하는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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