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일환… 고교 교사 160여명 참석

▲ 명지대학교는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29일 이틀 간 서울가든호텔(서울시 마포구)과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2018 명지대학교 MJ교사컨퍼런스’를 두 차례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지난달 26일, 29일 이틀간 서울과 수원 인근에서 고교 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8 명지대학교 MJ교사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 교사에게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을 활용한 모의서류평가를 진행해 서류평가요소 및 모집단위 인재상 이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서류평가 기준 및 서류평가시스템 사용방법 △서류평가시스템을 활용한 모의 서류평가 △조별 토론 △작년결과 공개 및 질의 응답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태성고 조상규 교사는 “이번 MJ교사컨퍼런스를 통해 기존에 서류로만 진행했던 서류평가에서 직접 컴퓨터를 가지고 한 자체가 좋았던 경험이었다”며 “아이들을 평가하는 방법에 있어서 성적만, 숫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성적으로 모든 서류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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