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등 팀, 해외 창업생태계 탐방 기회 제공

▲ 창원대 창업지원단 등이 공동 개최한 ‘글로벌상상창업탐색기(2기)’ 아이디어 셰어링데이의 시상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창원대(총장 최해범)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창원대 창업지원단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KT&G 상상유니브 경남 운영사무국,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교류공간에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상상창업탐색기(2기)’ 아이디어 셰어링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상상창업탐색기’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행사다.

특히 전문가의 창업특강과 함께 다양한 미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경진대회를 통해 1·2등 팀에게는 해외 창업생태계 탐방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1등을 차지한 ‘테크워크팀(창원대 강지찬·이연우·김덕구·임나영·이효경)’은 미국 또는 유럽의 우수 해외 창업생태계를 직접 견학하게 된다. 또 2등 ‘꽃길팀(창원대 이채원, 경상대 강송이·양도원·홍조은·이명현)’은 아시아권 해외 창업생태계 탐방, 3등 ‘카멜리아팀(창원대 강아현·정혜린·최솔이·하은총·한효일)’은 장학금이 주어진다.

창원대 창업동아리로 활동 중인 테크워크팀은 ‘아날로그 감성의 디지털 IoT 앨범’이라는 창업아이템을 개발 중이며, 최근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사업에 선정됐다.

창원대 창업지원단 윤태호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일깨워주고, 사회적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취적인 젊은 CEO를 배출하기 위해 실질적·체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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