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전주비전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미용건강과 학생들이 지구 온난화 방지 및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대한민국 아러스나인 패션·뷰티쇼'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6월 30일 시청 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는 단체상인 환경문화연출상, 2학년 김희경 외 9명은 뷰티부문 최우수상, 창윈(MD CHANG WIN)을 포함한 미얀마 유학생 11명은 모델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는 ‘순수(純水, pure water), 생명의 합창’이라는 주제를 통해 환경파괴의 주범인 화학성분 제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생명의 근원인 물 사랑 실천의 시작이라는 이미지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또한 이날 참여한 500여 명의 전주시민들에게 친환경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제작한 천연 유래 친환경 미용제품 12세트(두피케어 6종set, 아로마 비누 등)를 기념품으로 후원하기도 했다.

작품을 지도한 미용건강과의 이효숙 교수와 김은영 교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함께한 시민들에게는 지구촌 수자원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는 행사여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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