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은 에듀클라우드(대표 조성훈)와 함께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4층 402호, 403호에서 국내외 에듀테크 현황을 탐색하고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한석수 KERIS 원장의 ‘에듀테크의 현장 적용 가능성 탐색’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키드앱티브 아시아총괄 김민우 대표의 ‘빅데이터, 머신러닝 그리고 교육’ △일본 위네트출판사 이노마타 노보루 대표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에 있어서 미래교육을 지지한다’ △중국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아시아총괄 숀 시(Shawn Shi) 수석의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인 Nao와 Pepper, 우리의 미래’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에서는 나오(NAO)로봇을 직접 시연 및 전시해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402호에서 에듀테크, 403호에서는 KERIS와 교사 중심의 다양한 주제 강연이 이어지며, △디비스쿨 아비난단 이사의‘인도 IT와 에듀테크 시장&디비스쿨 소개’ △온페이스 양사열 이사의 ‘VR Space를 공유하다, VR Sync.’ △SK텔레콤 김돈정 팀장의 ‘언플러그드&텐져블 프로그래밍-알버트 사례 중심’ △KERIS 홍철기 부장의 ‘학습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소개’ △광주 유안초등학교 최만 선생님의 ‘VR/AR로봇 활용 미래교육 인사이트’ △서울 구로초등학교 신건철 선생님의 ‘생각을 그리다! Visual Thinking’등의 발표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사전 등록은 온라인 에듀클라우드월드닷컴(https://www.educloudworld.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석수 원장은 “지능정보 기술의 발달은 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육 분야도 예외 없이 기술을 활용한 학습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학습 혁신을 뒷받침하는 에듀테크 산업의 현황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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