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해진 대학 발대식에 참석한 김영도 총장(왼쪽 여섯 번째) 등 동의과학대학교 구성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2일 대학본관에서 2018년 청해진대학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도 총장과 박철우 취업지원센터장, 강동권 자동차계열 교수를 비롯해 일본 취업 자동차부품 및 기계설계 과정 참여학생 20여 명이 참가했다. 청해진 대학 사업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다짐하고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해진 대학 사업은 청년들의 해외 유망, 전문 직종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전략적 거점이 될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이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올해 신규 사업자로 선정돼 이달부터 일본취업 자동차부품 및 기계설계 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일본 취업 자동차부품 및 기계설계 과정은 해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예비 교육과정이다.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조기에 선발, 1년간 전공과 연계한 일본어 특화 교육, 해외 취업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공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수료 뒤에는 K-Move 스쿨과 연계한 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졸업과 동시에 일본 현지 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도 총장은 “학생들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기 위한 구체화된 전략과 계획을 잘 수립,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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