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와 인권 수호를 위한 교황청 외교' 주제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신부)가 7일 반포통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교황청 외무장관 폴 갤러거(Paul Richard Gallagher) 대주교 초청,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폴 갤러거 대주교는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초청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방한 중으로, 이번 심포지엄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수에레브 몬시뇰 등 천주교 주요 인사와 주한 외국 대사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갤러거 대주교는 1977년 리버풀 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2004년 브룬디 교황대사 겸 호델름 명의(名義) 대주교로 임명되고 주교품을 받았으며 이후 과테말라, 호주 교황대사를 거쳐 2014년에 교황청 외무장관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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