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에서 서울여대에 3대2로 승리

▲ 여자배구부가 창단 이후 첫 공식 대회인 동양환경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에서 서울여대와 접전 끝에 3대2로 우승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 여자배구부가 ‘2018 (주)동양환경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에서 서울여대와 접전 끝에 3대 2로 이기며 창단 첫 승을 신고했다.

여자배구부는 스포츠레저학과 1학년인 정서현, 지영은 선수를 중심으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펼쳤으며 여기에 조환의, 김가은 선수의 서브득점과 박혜린 선수의 중앙공격에 힘입어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5세트로, 초반 1대 4까지 리드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환의 선수의 득점으로 6대 8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조예은 선수의 연이은 서브득점과 박혜린 선수의 연타가 성공하며 결국 15대 9로 승리했다.

조규정 지도교수는 “여자배구부의 이번 첫 승리는 완성된 팀 전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끈끈한 팀웍으로 일궈낸 값진 승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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