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진 대구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권오진 대구대 교수(신소재에너지공학)가 지난 2일 체코 프라하의 조핀 왕궁(Zofin Palace)에서 개최된 제45회 유럽물리학회 플라즈마 분과회의에서 ‘PPCF Dendy Europe-Asia Pacific Award for Outstanding Research Collaboration in Plasma Physics’의 첫 수상자가 됐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플라즈마(Plasma)와 관련된 분야에서 각각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약하는 과학자들 중 공동연구를 통해 뛰어난 업적을 세운 2명 이상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2005년부터 PPCF(Plasma Physics and Controlled Fusion, 플라즈마 물리와 핵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의 대표 편집자로 활동하며, 플라즈마 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영국의 리차드 댄디(Richard Dendy) 교수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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