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18’에서 은상을 수상한 노화균씨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이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 2018’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교육역량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규정하는 엄격한 기준의 국제대회로 인준 받은 대회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부산시지회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안전처, 부산시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전시 경연(크루즈 선상요리‧로컬푸드 요리‧프랜차이즈요리‧푸드조각 전시) △라이브 경연(2인 경연, 단체 경연)으로 진행됐다.

울산과학대학교 노화균‧박준형씨는 전시 경연 크루즈 선상요리 부문에 참가해, 프레젠테이션과 메뉴의 구성, 현대적 요리의 예술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은상을 수상했다.

노화균씨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조리에 대한 전문기술을 익히게 됐고, 예술적이고 창작 메뉴 개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조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학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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