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인하공업전문대학 학생들과 이세훈 지도교수(가운데)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 지난 28일 열린 '2018년 상반기 뉴비즈니스모델링사업 단기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9개 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뉴비즈니스모델링사업 단기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산업체의 애로기술과제를 멘토 교수와 학생들이 해결점을 모색해 결과를 도출하는 대회다.

이 대회를 산업체는 역량 있는 학생을 발굴해 취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계기로, 학생들은 과제 해결의 중심에서 창작과 아이디어로 실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경진대회에서 인하공업전문대학 컴퓨터시스템과 AGV팀(문환복 외 3명, 지도교수 이세훈)과 고장진단팀(신보배 외 2명, 지도교수 이세훈)이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정보통신과·컴퓨터정보과·금속재료과·기계설계과의 참가팀도 금상·은상·동상을 휩쓸었다.

공동 대상을 수상한 AGV팀과 고장진단팀은 한국콘베어공업㈜의 애로기술과제를 △딥러닝 기반 산업현장 AGV 자율주행, 스케줄링 시스템 △머신러닝 기반의 소음·진동을 이용한 기계고장 진단시스템으로 해결점을 찾는 결과물을 출품했다.

김성찬 산학협력단장은 “중소기업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들과 학생 참여 교육을 연계하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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