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대는 지난 7일 대학 내 리사이틀홀에서 ‘2018년 디자인·미술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지난 7일 대학 내 리사이틀홀에서 ‘2018년 디자인·미술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실기대회는 전국 각지로부터 1200명의 지원자가 응모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사고의 전환’ 부문에서 안병주씨(서울 용문고등학교 졸업)가 차지해 총장상과 함께 경성대 입학 시 입학금 및 1년간 수업료 전액의 특전을 받았다. 안 씨는 “고등학생 시절과 재수 과정을 통해 미술대 입시를 준비해오면서 평소 느껴 왔던 입시미술의 정해진 듯한 틀에서 벗어나 과감하고 솔직하게 자신만의 ‘끼’를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입상작품 전시는 경성대 제2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입상자들에게는 상장 외에도 경성대 입학 시 다양한 장학금 특전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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