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과학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2018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사업)'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S 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 2016년과 2017년, 2018년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상위 20% 이상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S등급 획득에 따라 NCS 거점센터로서의 역할도 3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전북과학대학교는 특성화사업 참여 학과를 자연계열 3개 학과로 집중도 있게 구성해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CS 영역에서는 △교육과정 도입절차 △환경 및 요구분석 △의견 수렴 △부서 간 협업 등 교육과정 운영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의 모든 항목이 향상됐으며, 특히 산업체 만족도는 타 대학 대비 5.0점 높은 수준으로 체계적 프로그램 지원과 관리를 통한 목표 대비 취업률 성과를 이뤘다.

황인창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 3년연속 SCK 사업 S등급, NCS 거점센터 선정과 함께 (예비)자율개선대학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이루었다. 집중학기제와 함께 전문대학 최초로 선보이는 산학코디네이터 제도(유망성장기업과 대학교육을 연계하는 전담교원 운영)를 통해 학생과 산업체가 모두 만족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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