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그림·영상 등 3개 부문 총 상금 530만원

▲ 제1회 김진재 SF 어워드 공모전 포스터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부산대(총장 전호환)가 창의적 과학인재 발굴·육성에 기여하고자 ‘제1회 김진재 SF 어워드 공모전’을 처음 마련해 오는 8월 1일부터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진재 SF 어워드 공모전’은 ‘SF(Science Fiction, 공상과학)’를 주제로 한 창작콘텐츠를 다루는 전국 대회로,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고(故) 김진재 의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부산대는 지난 1월 고인의 아들인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기업인 ㈜DRB동일 및 동일고무벨트㈜가 공동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과학 및 SF창작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공모전을 열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대회 공모 분야는 ‘SF’를 소재로 △문학(시나리오 시놉시스, 단편소설, 에세이) △그림(웹툰, 단편만화) △영상(UCC, 광고, 단편영화) 등 총 3개 부문으로, ‘인간은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삼았다.

SF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27세 이하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1인 1개 분야로 제한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kjjsfaward.pusan.ac.kr)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 작품은 1차 예선심사와 2차 본선심사를 거쳐 청소년 3작품, 성인 3작품으로 총 6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총 상금규모는 530만 원으로, 부산대 총장상과 함께 대상(청소년 100만 원, 성인 200만 원), 최우수상(청소년 50만 원, 성인 100만 원), 우수상(청소년 30만 원, 성인 50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kjjsfaward.pusan.ac.kr)나 부산대 도서관 기획홍보팀(051-510-1810, 1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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