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상지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는 교육부 2018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연차평가에서 상위 20% 이상에 해당하는 최고등급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차평가는 SCK 4차년도 성과 점검으로 유형·권역별 상위 20% 이내를 S등급으로 부여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평생직업교육 체제 전환 성과와 사업운영 추진성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학위·비학위 통합교육과정 개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4년 SCK 사업에 대한민국 평생직업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가톨릭상지대학교는 5년간 교육부로부터 187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학위·비학위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미래형 고등직업교육 대학으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창조경제의 핵심직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평생직업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새로운 교육수요를 확보하는 한편 안동을 포함한 대경권의 산업환경 분석을 통해 보건의료, 사회복지·생활, 전기·전자·자동차 등 5개 분야를 핵심인력 양성분야로 정했다. NCS 기반의 학위·비학위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일 총장은 “SCK 사업을 통해 정규과정뿐 아니라 평생교육을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올해 사업 마지막 연도로 지역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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