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총장 김중수) 글로벌융합대학 글로벌학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한림대 내에서 ‘대한민국 100주년 & 프로파일링’을 주제로 대학생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

표창원 의원실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유학생 및 한인 대학생과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사건 현장을 재현한 모의 현장 과학수사 및 프로파일링 체험으로 법 과학 및 과학수사의 인식을 제고하고, 역사 강의와 정책 토론을 통해 증거와 논리에 입각한 추론 능력, 국회입법과정의 이해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학부가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의원과 2015년부터 진행해온 ‘CSI 경진대회’와 초ㆍ중ㆍ고등학생 대상 겨울캠프를 확대한 것이다. 글로벌학부 정보법과학전공 교수들과 표창원의원이 함께 과학수사 및 프로파일링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정상우 교수(사학)의 역사 강의, 현직 국회의원들의 눈높이 정책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정책 제안을 직접 설계해볼 예정이다.

글로벌학부 정보법과학전공 재학생들이 스텝으로 참여해 프로그램 전반의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글로벌학부 정보법과학전공은 외국어 소통능력을 기반으로 ICT사회가 필요로 하는 정보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2015년 신설됐다. 

글로벌학부장 박노섭 교수는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각국의 대학생과 해외 한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향후 에도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신청은 표창원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pyogo413) 신청란을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