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 학생들이 글로벌 문화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국 산동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신대(총장 연규홍) 한중문화산업대학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15박 16일간 중국 산동에서 단기연수 및 태산·곡부 공자유적을 답사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과 중국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0명의 학생들이 산동여대에 머물며 중국어 학습 및 산동 지역 문화유산 탐방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어학 과정을 넘어 중국 산동에서 학습한 언어, 문화 등을 한중문화산업대학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는 창의적인 학습 방법이 주목된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연수 활동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생산하고 유튜브, 블로그에 게시하는 등 ‘중국 IT 콘텐츠 관련 분야 진출’을 위한 소양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민성 한중문화콘텐츠학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국문화와 문화산업에 대해 깊게 이해하게 됐고 중국어 실력을 많이 향상시켰다”며 “이런 성과를 콘텐츠로 직접 제작·배포 해보며 한중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중문화산업대학’은 ‘중국어문화학과’ ‘한중문화콘텐츠학과’ ‘IT콘텐츠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어, 콘텐츠 제작, IT기술 등 융합교육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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