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행정직원 대상 직무교육

▲ 한성 행정역량 아카데미에서 참석 중인 직원과 보직교수 등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전체 행정직원 및 보직교수를 대상으로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고등교육 행정력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한성 행정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공 트랙제의 정착과 학생 성공을 위해서는 행정 직원의 자세 및 행정역량의 혁신‧강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해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카데미에서는 1, 2차 공통직무교육과정으로 고등교육정책, 법령, 기획, 감사 등과 같이 행정을 담당하는 교직원이라면 숙지해야 할 교과목을 선정해 15시간 필수 교육을 운영한다.

‘고등교육의 환경 변화와 사립대학 행정지원의 역할’을 주제로 1차 강의를 진행한 배상훈 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 센터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학생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과 행정이 필요하다”며 “대학은 학생들에게 총체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을 경험하도록 하고, 직원들은 교육자라는 자세로 행정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행정력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빠르게 대처하여 대학교육 혁신을 이루는 토대”라며 “이에 지속적으로 역량별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 부서에 우수한 행정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통직무교육이 끝나는 8월 23일 이후에는 심화직무교육 차원에서 유관 업무 그룹(군)을 묶어 강의, 소모임 활동,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한성대는 각종 평가, 각종 재정지원사업 수주 및 운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 위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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