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전북대] 교육 투자 ‘팍팍’, 대학 위상 ‘쑥쑥’…학생이 행복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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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지원사업 대거 유치해 모범생 넘어 ‘모험생’ 키워

레지덴셜 칼리지, 오프 캠퍼스 등 학생 만족도 ‘최고’
2019학년도 수시모집 통해 예비 모험생 2689명 선발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투자가 가장 많은 대학 중 하나다. 대학정보공시를 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가 1635만원으로 거점 국립대 중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전북대의 1년 등록금이 400만원 정도라고 보면 전북대생들은 등록금 대비 4배 정도의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수준의 등록금을 내면서도 교육적 혜택은 매우 많다. 전국 185개 대학 평균이 1485만원인 데 비해 100만원 이상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자연스레 대학에 대한 학생 만족도도 높다. 2012년과 2015년, 2017년 등 세 번이나 국·사립을 망라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유례가 없는 일이다.

■ 학생 지원의 힘 ‘정부 재정지원 사업 유치’ = 이와 같은 ‘거침없는’ 학생 지원의 원천은 정부 재정지원 사업 유치다. 전북대는 정부가 교육 분야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대학특성화(CK)사업과 학부교육선도대학(ACE)사업,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세계적수준의대학원육성(BK21+)사업,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 등 교육부의 주요 8개 재정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돼 연간 250억원가량의 정부 재정지원을 따냈다. 이 사업들은 인재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 학생 교육에 투자되고 있다.

교육여건 개선에도 앞서나간다. 1학과 1스마트 강의실 구축을 통해 교내에 100실의 최첨단 스마트 강의실을 도입하고 있다. 추진 3년 만에 84개가 구축됐고, 올 9월이면 99개가 완료될 예정이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 역시 학생 등록금이 아닌 국고 예산과 기부금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중앙일보 교육여건 평가에서는 2010년 이후 7년 연속 Top10 안에 들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이야기들을 즉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하는 학생과의 대화, 토요데이트와 같은 소통 프로그램들도 학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 실력과 인성 갖춘 ‘모험생’ 키운다 =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다. 실력만 갖췄다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시대가 아니다. 실력과 함께 문제 해결능력,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깨닫는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이런 시대 흐름에 맞게 인재양성 방향을 고쳤다.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대학을 대표하는 모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와 ‘오프 캠퍼스(Off Campus)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오프 캠퍼스를 통해 졸업까지 일정 기간 다른 나라나 특정 지역에서 생활하며 현지 언어뿐 아니라 문화나 생활방식까지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감각뿐 아니라 타 문화 포용력,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까지 키운다.

숙식 역할만을 해왔던 기숙사도 바꿨다. 낮에는 학과에서 교양과 전공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기숙사에 머물며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스킬,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북대만의 모험생 양성 프로젝트인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다. ‘거주형 대학’이라는 직역 그대로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체계적인 인성 계발 프로그램으로 어우러지며 실력과 인성을 동시에 쌓아나가는 것이다.

■ 대학 위상도 고공행진, 국내 상위 ‘굳건’ = ‘남다른’ 전북대는 각종 대외 평가에서도 거점국립대 2위를 수년째 이어나고 있다.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는 10위권 초반이다. 구체적으로 교육 여건은 7년 연속 Top10 이내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연구 경쟁력에서도 질적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상위 10% 논문 비율을 평가한 2018 라이덴랭킹이 최근 발표됐는데 여기에서도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올해만이 아니라 3년 연속 1위였다. 올해 로이터통신의 아시아 혁신대학 평가에서는 경쟁력 있는 시도의 거점국립대를 모두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남호 총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교수와 직원, 학생 등 대학 가족들의 열정과 지역민들의 성원, 여야 구분 없는 정치권의 관심 등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우리 대학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네임밸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9 수시모집 전형요약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모집으로 2689명 선발, 전년대비 소폭 증가 

전북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50명(20.5%), 학생부교과전형 1839명(44.4%), 정시 1455명(35.1%) 등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4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일반학생,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100%를 적용하며 특기자전형은 학생부 이외 입상실적, 면접 등을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비율이 64%에서 64.9%로 소폭 증가했다. 또 기존 수시에서 운영해오던 ‘지역인재전형’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시에서도 운영한다는 점이 다소 달라진 부분이다. 특히 서남대 폐지에 따른 의대 정원 32명이 추가로 배정돼 의대 정원이 110명에서 142명으로 크게 늘었다. 전국 의대 가운데 가장 많은 정원이다.

■ 입학상담 및 문의 : 입학본부 063-270-2500 (내선 1번)
■ 입학 홈페이지 : http://enter.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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